(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는 31일 오후 1시4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1대회의실에서 '2017 지방세 세미나'를 연다.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새 정부 들어 지방재정 확충 논의가 활발한 것에 부응해 재정 분권 관련 논의를 발전시킨다.
최배근 건국대 교수가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세제환경 변화와 선제적 대응책'을 주제로 특별 발제를 한다.
'복지재원 안정적 조달을 위한 지방재정 확충방안'(김필헌 한국지방세연구원 박사), '세입 분권 강화 및 불평등 완화를 위한 지방소득세제 개편방안'(구균철 한국지방세연구원 박사), '대포차 근절을 통한 체납방지 및 사회안전망 강화'(황문규 중부대 교수) 등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서울시 관계자는 29일 "세미나를 통해 제시된 재정확충 방안과 제도개선 사항 등 지방분권 청사진을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는 등 재정 분권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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