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관세청이 올해 중앙행정기관 축구대회에서 우승하며 2015년과 지난해에 이어 3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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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지난 20일과 27일 2주간에 걸쳐 31개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충남 천안에서 열린 제24회 국무총리배 중앙행정기관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에서 조 1위로 결선에 진출하고, 결선에서는 전통의 강호인 국방부, 행정자치부,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한 점의 실점도 없이 큰 점수 차로 물리치는 등 빼어난 축구 실력을 뽐냈다.
관세청 축구동호회장인 이찬기 기획조정관은 "3년 연속 우승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평소 흘린 회원들의 땀방울과 열정이 하나로 똘똘 뭉쳤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1994년 중앙행정기관 축구대회에 처음 참가한 관세청은 3년 연속 우승으로 우승기를 영구적으로 갖게 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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