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교수회 재단 이사회에 쇄신 촉구

입력 2017-05-29 20:35  

영남대 교수회 재단 이사회에 쇄신 촉구




(경산=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영남대 교수회가 상부 기관인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회에 쇄신을 촉구하고 나섰다.

교수회는 29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사회는 현재 감사 결과를 토대로 노석균 전 총장에 대한 징계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총장의 전횡을 방치하고 관리 감독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재단 역시 이 사태의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사회는 "노 전 총장이 대학 재정관리를 부실하게 한 점이 인정된다"며 징계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교수회는 오는 7월 임기 만료되는 이사 4명을 연임시키기로 한 이사회 의결과 관련, "무책임과 뻔뻔함에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사회 전면 재구성과 쇄신을 요구했다.

이밖에 교수회는 영남대 학사운영 자율성과 독립성, 학내민주화 실현을 위해 총장과 학장 임명제를 직선제로 전환할 것도 촉구했다.

du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