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혁창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30일 소비심리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내수주가 당분간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대준 연구원은 "한국은 앞으로 소비, 투자, 고용, 소득이 순차적으로 개선되는 사이클에 진입하고 새 정부의 정책 기조가 실질소득 증가에 기반한 내수 회복에 있다는 점에서 경기의 선순환 연결고리가 끊기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내수주 중 매출액에서 내수 비중이 50% 이상인 음식료,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 통신, 인터넷쇼핑 관련주 등을 포함한 내수-인도어(Indoor)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부합하는 종목으로 그는 NAVER[035420], SK텔레콤[017670], KT&G[033780], KT[030200], 엔씨소프트[036570], 코웨이[021240], LG유플러스[032640], 카카오[035720], 이마트[139480], BGF 리테일, CJ 제일제당, GS[078930] 리테일, 롯데제과[004990], CJ E&M[130960], 오뚜기[007310], 롯데칠성[005300], 로엔[016170], 농심[004370], SPC 삼립, CJ CGV[079160] 등 20개 종목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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