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윌로펌프 등 부산지역 15개 기업이 2017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윌로펌프와 늘푸른바다, 에코에너지기술연구소 등 15개 지역 기업을 올해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오는 31일 오후 4시 부산시청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고용 우수기업은 2010년 처음 선정한 이후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부산경제진흥원이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3일까지 57개 기업의 신청을 받아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대기업으로 윌로펌프와 부일정보링크 2개사, 중기업으로 케이알텍, 삼세산업, 늘푸른바다 등 6개사, 소기업으로 에코에너지기술, 엔컴, 예쁜미소바른이치과의원, 이멕 등 7개사 등이다.
고용 우수기업에 선정되면 근로환경개선비 4천500만원을 지원하고 신규 취득 사업용 부동산의 지방세를 감면하는 등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시 우수기업으로도 추천돼 별도 심의를 거쳐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금리 및 이차보전 우대, 신용보증수수료 인하,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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