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6∼8월 여름철에는 태풍·장마 등 기상악화와 휴가철 선박운항 증가로 월평균 150건의 해양사고가 발생한다.
이에 대비해 해수부는 6월부터 석 달간 '여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서는 ▲기상악화에 대비한 선박안전 취약요인 점검 ▲인적과실 예방을 위한 종사자 교육 ▲해수욕장·여객터미널을 통한 해양안전캠페인 전개 ▲태풍내습 대비 정박지 및 시설물 사전점검 등 4대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해수부는 이번 안전대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민안전처,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해양안전 종합관리 TF 회의'를 열고, 사고 발생 시 긴급보고 및 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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