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 바로크 음악연주단체 이무지치 베네치아니가 오는 6월 20일 서울 역삼동 라움아트센터에서 첫 내한 공연을 연다.
베르디, 푸치니, 로시니와 같은 이탈리아 출신 음악가들을 기념하기 위해 창단된 이 단체는 바로크 시대의 음악과 의상을 재현해왔다.
이번에도 당시의 의상과 장신구를 착용한 채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라보엠', '라 트라비아타' 등의 대표곡을 부른다.
9만~18만원. ☎02-538-3366
▲ 창작 뮤지컬 '오디션'의 10주년 기념 공연이 오는 7월 8일부터 10월 9일까지 서울 대학로 TOM 2관에서 열린다.
출연 배우가 연기와 노래, 안무, 연주 등을 모두 해내야 하는 '액터 뮤지션 뮤지컬'을 표방하는 작품으로 2007년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 등을 수상했다.
밴드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복스팝'의 꿈과 일상, 우정 등을 따뜻하게 담아낸다.
'오디션'을 거쳐 간 수많은 배우 중 홍경민, 송용진, 박호산 등이 특별 출연을 확정 지은 상태다.
'회기동', '내 꿈의 엔진이 꺼지기 전에', '좋아서 한다' 등이 대표 넘버(노래)다.
전석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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