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신고리원전 3·4호기를 관리·운영하는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31일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 특설무대에서 '새울·고리본부와 함께하는 행복음악회'를 연다.
행사는 1월 출범한 새울본부 설립을 기념하고, 지역주민과 문화행사를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다.
설운도, 지원이 등 가수와 새울원전 인근 서생중학교 오케스트라단 학생 연주, 성악 공연 등이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관람객을 위한 먹거리 판매대, 원전 안전 홍보부스 등이 운영된다.
김형섭 새울원전 본부장은 "울산권 첫 원전본부로 출범한 새울원전이 주민과 소통·화합하는 좋은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