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의 U-15팀인 매탄중이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정상에 올랐다.
매탄중은 30일 충청남도 아산시 선문대학교에서 열린 대회 남자 중등부 결승에서 제주중을 3-0으로 꺾고 우승했다.
제42회 경기도 학생체전 우승팀 자격으로 소년체전에 나선 매탄중은 16강전에서 충북 대표로 나선 신명중을 2-1로 물리치고 8강에 오른 뒤 부산 아이파크 U-15팀인 낙동중을 3-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매탄중은 준결승에서 전남 드래곤즈 U-15팀인 광양제철중을 승부차기 접전 끝에 꺾고 결승에 올라 제주중까지 따돌리고 2015년 소년체전 우승 이후 2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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