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뉴튼존 유방암 전이…투어공연 취소

입력 2017-05-31 05:53  

올리비아 뉴튼존 유방암 전이…투어공연 취소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1970∼80년대를 풍미한 팝디바 올리비아 뉴튼존(68)이 유방암 전이로 투어 일정을 취소했다고 미 일간 USA투데이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5월 성황리에 내한 공연을 하기도 한 뉴튼존은 1992년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그녀의 유방암은 등 아래쪽으로 전이했다.

뉴튼존은 페이스북에 "최근 등쪽 통증을 호소했는데 유방암이 척추 아래쪽 천골(엉치뼈) 쪽으로 전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올해 상반기 투어를 부득이 연기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말했다.

뉴튼존은 미국과 캐나다에 잡힌 투어를 연기하는 대신 방사선 치료와 자연건강요법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그녀는 "호주 멜버른에 있는 내 웰니스 리서치센터 의료팀과도 치료일정을 협의했다"고 말했다. 호주 출신인 뉴튼존은 멜버른에 올리비아뉴튼존 웰니스리서치센터를 세웠다.

1971년 팝 차트에 처음 등장한 이후 암 투병에도 꾸준한 활동을 펼쳐온 뉴튼존은 예순을 넘겨서도 왕성한 해외투어 공연을 계속해왔다.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