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LG전자[066570]의 프리미엄 'LG[003550] 사운드 바(모델명: SJ9)'가 해외 유력 언론 매체들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31일 LG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돌비 사(社)의 첨단 입체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한다. 천장 방향으로 소리를 내는 두 개의 업파이어링(up-firing) 스피커로 영화관에서처럼 입체감 넘치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미국의 유력 매체인 타임은 최근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사운드 바 성능을 평가해 LG 제품을 '최고 제품(Best Overall)'에 선정했다. 타임은 "돌비 애트모스를 기반으로 한 입체감 있는 사운드 등 최고의 성능을 보였다"며 "현재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사운드 바"라고 평가했다고 LG전자는 전했다.
미국 경제지 포천은 'LG 사운드 바'를 '최고의 사운드 바(Best sound bar)'로 뽑았다. 포천은 "돌비 애트모스 기술, 5.1.2 채널 등을 갖췄으며, 일반 16비트(bit) 음원도 24비트 음질로 바꾸는 마법을 부린다"고 평했다.
프랑스의 유력 매체 '레뉴메리끄'는 "지금까지 체험해 본 서라운드 효과 중 가장 좋은 편"이라며 "최상의 몰입감을 경험했다"고 찬사를 보냈고, 독일 전문매체 '비데오' 역시 "음질이 매우 좋으며, 가격 대비 성능도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미국과 유럽 주요 국가의 사운드 바 시장은 전 세계 수요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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