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출판사 위즈덤하우스는 31일 웹툰과 웹소설 전문 플랫폼 '저스툰'(www.justoon.co.kr)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위즈덤하우스는 저스툰에서 정통 서사 만화의 재미에 장르 만화의 다양성을 더한 웹툰과 웹소설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저스툰에는 '미생'의 윤태호 작가의 신작 '오리진'(Origin)이 연재된다. '오리진'은 '세상 모든 것의 기원'을 소재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대가 볼 수 있는 100권 분량의 교양만화 시리즈다.
위즈덤하우스는 저스툰 서비스 시작과 함께 위즈덤하우스 미디어그룹으로 회사명을 변경했다.
위즈덤하우스측은 "기존 단행본 출판은 물론 웹툰, 웹소설을 영화, 방송, 애니메이션, 모바일 미디어 등과 연계하는 전문 콘텐츠 미디어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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