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SK브로드밴드의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가 신규 오리지널 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 30분'을 31일 첫 공개 한다고 밝혔다.
'수요일 오후 3시 30분'은 인기 아이돌 VIXX의 홍빈(윤재원 역)과 2014 슈퍼모델 출신 진기주(선은우 역)가 주연을 맡았으며 비참하게 이별을 통보받은 여성이 친한 남자 후배를 통해 떠나간 남자의 마음을 잡고자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하는 러브스토리를 그렸다.
'수요일 오후 3시 30분'은 이날 첫 공개 이후 매일 오후 3시 30분에 1회씩 공개되며 다음 달 7일부터 SBS플러스를 통해 방송된다.
옥수수 관계자는 '평일 오후 3시 30분은 시청자가 많지 않은 시간대지만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온라인 동영상(OTT) 플랫폼인 옥수수를 통해 경쟁력 있는 시간대가 될 것"이라며 "모바일에서 영상을 소비하는 10대, 20대 여성에게 이 드라마 어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sujin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