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재단법인 행복세상(이사장 김성호)은 다음 달 3일 다문화 청소년 570여 명이 참가해 미술 실력을 뽐내는 '협동조합과 함께하는 제4회 글로벌리더 전국 사생대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 잔디광장에서 오후 1시부터 열리는 대회에서는 다문화 가정 유아, 초등생, 중등생이 참가해 풍경화 또는 자유화로 도화지를 꾸민다.
우수작에는 대상 장학금 100만 원, 금상 50만 원 등을 수여하고, 미술 교육도 지원해준다.
행복세상은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자 2014년부터 4년째 사생대회를 열고 있으며, 올해 대회는 중앙협동조합연합회·글로벌커뮤니티협회와 공동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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