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29)이 6월 8일 컴백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이 이날 오후 6시 4년 만의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지드래곤의 앨범을 믹싱하는 사진을 게재하고 '매우 임박'이라고 알려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한 지드래곤은 2009년 첫 솔로 앨범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와 2012년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 2013년 '쿠데타'(COUP D'ETAT)를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월드투어에 나선다. 6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시작으로 아시아 3개 도시, 북미 8개 도시, 오세아니아 4개 도시, 일본 3개 도시 돔투어 등 총 19개 도시에서 공연한다.
mim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