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제주감귤농협은 30일 미국령 괌으로 올해산 하우스감귤을 처음 수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약 20일 빨라진 이번 수출의 개시 물량은 3㎏들이 100상자 분량으로 노지감귤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10월 말까지 주 1회 이상 수출예정이다. 연간 목표 수출물량은 6t이다.
수출에 따른 농가수취가는 ㎏당 6천500원에서 7천원으로 정가수의매매 등 내수판매에 비해 ㎏당 500원 정도 높다.
제주감귤농협은 괌 이외에도 말레이시아 등으로 감귤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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