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가족을 대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25일까지 '2017년 희망드림의료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중소기업협동조합 임직원 본인과 가족 중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250% 이하이며 ▲ 희귀난치성 질환 등 특수한 질병으로 투병 중인 자 ▲ 3개월 이상 장기입원으로 생계활동이 중단된 자 ▲ 1천만원 이상 의료비를 납부(또는 납부예정)한 자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사랑나눔재단은 30명을 선정해 1인당 200만원씩 정액 지원하고 경제적으로 매우 열악한 가정에는 최대 100만원을 추가 지원해 총 7천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접수는 재단 홈페이지(http://csr.kbiz.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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