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이수고가차도 도로포장과 시설물 정비에 나선다.
2001년 이수교차로에 설치된 이수고가차도는 동작대교, 사평로, 국립현충원, 올림픽대로 방향 4개 노선 고가차도로 이뤄졌다.
시는 이수고가차도에 교통량이 많아 도로포장 균열이 발생하는 등 차량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어 시설물 수명 연장을 위해 예방 차원에서 정비를 한다고 31일 밝혔다.
7월 말까지 균열이 발생한 구간 도로포장을 마치고, 11월까지 신축이음 등 시설물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예산 9억원을 투입한다.
공사 기간 차량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1개 노선씩 진행하고, 오후 11시부터 다음 달 새벽 6시까지 야간을 이용해 작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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