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입력 2017-05-31 16: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정유라, 인천공항 도착·송환 마무리…곧 법의 심판대 선다


한국 송환을 거부해오던 정유라 씨가 31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지난 1월 1일 덴마크에서 체포된 뒤 150일만이다. 이로써 정 씨는 지난2015년 7월 독일로 출국한 뒤 약 23개월, 작년 9월 28일 독일에서 덴마크로 도피한 뒤 8개월여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한국 땅을 다시 밟게 됐고, 곧 법의 심판대에 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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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정유라 비리' 최순실 징역 7년·최경희 징역 5년 구형



딸 정유라씨가 체포돼 국내에 강제송환된 31일 '비선 실세' 최순실씨는 정씨가 연루된 이화여대 입시·학사 비리 혐의로 징역 7년을 구형받았다. 국정농단 사태로 최씨가 재판받는 사건 중 구형 절차까지 마무리된 건 이 사건이 처음이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김수정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씨의 학사비리 사건 재판에서 최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최씨와 공범으로 기소된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에게는 징역 5년을, 남궁곤 전 입학처장에게는 징역 4년을 각각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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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재 1차관 고형권·교육 차관 박춘란·외교 2차관 조현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기획재정부 1차관에 고형권(53)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사, 교육부 차관에 박춘란(52)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외교부 2차관에 조현(60) 주인도 대사를 각각 임명했다. 또 통일부 차관에 천해성(53)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회장, 행정자치부 차관에 심보균(56) 행자부 기획조정실장, 국토교통부 2차관에 맹성규(55) 전 강원도 부지사를 각각 발탁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이런 내용의 6개 부처 차관 인사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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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용진 신세계부회장 "이마트 중국 사업 완전 철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마트가 중국에서 완전히 철수한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3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신세계그룹과 파트너사 채용박람회를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마트는 1997년 중국에 진출해 한때 현지 매장이 30개에 육박했지만 적자 누적으로 현재 6개 매장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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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산 1천967조·부채 1천433조…국가결산보고서 국회 제출



정부는 감사원의 결산검사를 받아 수정 반영한 '2016 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월 국가결산보고서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한 뒤 감사원에 제출했다. 감사원은 헌법과 국가재정법에 따라 보고서에 대한 검사를 수행해 지난 20일 기획재정부에 다시 송부했다. 감사원 검사 결과 2016 회계연도 총세입(345조 원)과 총세출(332조2천억 원), 통합재정수지(16조9천억 원 흑자·GDP대비 1%), 관리재정수지(22조7천억 원 적자·GDP 대비 -1.4%) 등 세입세출 결산에는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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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서 잠자는 돈 17조…"미사용 계좌 정리하세요"



오랜 기간 관리되지 않은 채 은행 계좌에 묵혀 있는 돈이 17조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권이 이런 잊힌 돈을 국민에게 찾아주고자 6주간 공동 캠페인에 나서기로 했다. 31일 금융감독원 집계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으로 국내 16개 은행에 개설된 개인계좌 가운데 1년 이상 입출금거래가 없거나 만기 후 1년 이상이 지난 미사용 계좌는 총 1억1천899만개였다. 잔액 기준으로는 17조4천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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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투자가 해외증권, 1분기 192억달러 늘어…사상 최대



국내 보험사,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가들의 해외 외화증권 투자액이 올해 1분기(1∼3월) 190억 달러 넘게 늘었다. 3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현재 주요 기관투자가의 해외 주식, 채권 등 외화증권 투자 잔액(시가 기준)은 1천929억5천만 달러로 작년 말보다 191억5천만달러(약 21조5천억원) 증가했다. 1분기 증가액은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로 집계됐다. 종전에는 작년 3분기 190억5천만 달러가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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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산불 피해 면적 1천281㏊…작년보다 2.5배 늘어



올해 들어 지난 30일까지 산불 494건이 발생해 산림 1천281ha가 소실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321건, 363㏊보다 건수는 54%, 피해 면적은 253% 증가한 것이다. 산림청은 산불 가해자에 대한 실질적 처벌을 강화하기 위해 산불방지사항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를 최고 100만원에서 최고 200만원으로 올리고, 중·대형급 산불 진화헬기를 오는 2025년까지 대폭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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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구제역 '평시 방역' 전환…140일간 공습에 농가 만신창이



지난 겨울에서 봄까지 축산농가를 덮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이 사실상 종식 단계에 접어들면서 다음 달 1일부터 방역체계가 평시 수준으로 전환한다. 가축전염병 공습 종식이 아닌 언제 재발할지 모르는 휴지상태라는 지적 속에 이번 가축전염병 사태는 역대 최악의 피해 규모와 함께 많은 시사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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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제 '73형' 경기관총, 분쟁지서 '약방의 감초'로 등극



북한제 경기관총 복제품이 시리아, 이라크, 예멘, 소말리아 등 내전을 겪는 중동과 아프리카권 일부 국가에서 '약방의 감초' 격으로 사용돼온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군사 안보 전문매체 더 내셔널 인터레스트(TNI), 워 이즈 보링(WIB) 등 외신은 전문가들을 인용, 북한제 '73형' 기관총 복제품이 30년 넘게 중동과 아프리카 분쟁국들에서 정부군과 반군 세력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기관총으로 자리매김했다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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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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