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경기도 김포시와 서울을 잇는 이층 버스가 올해 32대에서 48대까지 늘어난다.
31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바른정당 소속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김포시 구래동 복합환승센터∼서울 강남역 노선(6427번)과 구래동 복합환승센터∼서울역 노선(M6117번)이 올해 12월 신설된다.
이들 신규 노선에는 이층 버스 3대와 5대가 각각 투입될 예정이다.
기존 노선인 김포시 양촌읍 대포리∼서울역 노선(8601)에는 올해 9월 이층 버스 6대가 추가 도입된다. 인천시 강화군∼서울 신촌역 노선(3000A)에도 12월 이층 버스 2대가 추가로 늘어난다.
올해 2월 기준 경기도에서는 김포시가 이층 버스 32대를 확보해 이 버스를 가장 많이 도입한 지방자치단체로 확인됐다.
다음으로는 수원(25대), 용인(14대), 남양주(13대), 파주(11대) 등이 뒤를 이었다.
cham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