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핵심사업인 스마트팩토리 보급을 확대한다.
스마트팩토리는 정보통신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수주에서 제품제조, 공급까지 효율성을 높인 미래형 공장이다.
지난해 말까지 애초 목표한 250곳보다 많은 349곳에 보급했고 올해 말까지 545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또 2020년까지 1천 곳 이상 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스마트팩토리 전문가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를 개설해 지난해 수료생 1천명을 배출했다.
올해도 1천 명을 교육한다.
또 기술 개발, 정보 교류, 표준화, 정책제안을 하는 스마트팩토리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다양한 육성책을 마련한다.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한 기업 평균 생산성은 79% 증가했고 제품 불량률은 62.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스마트팩토리 확산을 위해 31일 구미코에서 '경북 스마트팩토리 비전 선포식'을 했다.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팩토리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강연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성과 보고, 관계기관 공동협력 선언, 육성 비전 제시 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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