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재크 페트릭(28)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삼성은 3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를 앞두고 투수 페트릭과 안규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불펜요원 김동호와 외야수 나성용을 등록했다.
페트릭은 윤성환과 함께 삼성 원투펀치 역할을 했다.
시즌 성적은 11경기 1승 5패 평균자책점 4.84다. 승운이 따르지 않았지만,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6차례 달성하는 등 견고한 선발 투수 역할을 했다.
페트릭은 가벼운 팔꿈치 통증을 느꼈고, 김한수 감독은 열흘 동안 휴식을 주기로 했다.
jiks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