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민단체 "OCI 폐석회 처리 협약 다시 하라"

입력 2017-05-31 17:21  

인천 시민단체 "OCI 폐석회 처리 협약 다시 하라"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평화복지연대는 남구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구역 지하에 있는 폐석회를 환경피해 없이 처리하기 위해 관계기관 협약을 다시 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연대는 2003년 인천시·남구·시민위원회·OCI(옛 동양제철화학) 간에 4자 협약을 체결했지만, 현재는 OCI 기업분할로 DCRE㈜가 폐석회 처리 책임이 있는 만큼 OCI 대신 DCRE를 협약 주체에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약을 다시 체결하기 전까진 DCRE가 추진 중인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인천시 인가도 미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업 예정지에는 현재 260만㎥ 규모의 폐석회가 묻혀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DCRE 관계자는 "새 협약 체결 여부에 상관없이 DCRE는 지역사회에 약속한 대로 지하 폐석회를 적법한 절차에 따라 폐기물 처리시설에 매립할 계획"이라고 했다.

iny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