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두산[000150]은 종속회사인 디비씨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천63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한다고 31일 공시했다.
디비씨는 두산분당센터 신축사업 시행을 위해 설립된 회사다.
유상증자로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525만6천600주로 발행가액은 주당 5만원이다.
두산중공업[034020]이 1천94억원을 출자해 218만8천여주를 취득하는 등 두산 주요 계열사들이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를 배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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