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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KBS 2TV 로맨스 팩션 사극 '7일의 왕비'가 시청률 6.9%로 출발했다. 동시간대 꼴찌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방송된 '7일의 왕비' 1회는 전국 6.9%, 수도권 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연산군과 중종이 연적이었다는 상상력에서 출발하는 '7일의 왕비'는 중종의 첫번째 비였으나 7일 만에 폐위된 단경왕후의 이야기에 허구를 가미했다.
박민영, 연우진, 이동건이 주연을 맡았으며, 첫회에서는 이들의 아역을 맡은 배우들이 세 사람의 인연이 얽히는 과정을 그렸다.
동시간 시청률 1위는 MBC TV '군주 - 가면의 주인'이 지켰다. 13회 11.7%, 14회 13.6%를 기록했다.
SBS TV '수상한 파트너'는 13회 7.5%, 14회 9.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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