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천우희, tvN '아르곤' 주연…9월 방송

입력 2017-06-01 07:43   수정 2017-06-01 07:45

김주혁·천우희, tvN '아르곤' 주연…9월 방송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한동안 영화에만 출연해온 김주혁이 오랜만에 TV로 무대를 옮겼다. 영화계가 키워낸 신예 천우희가 그의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tvN은 김주혁과 천우희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아르곤'을 오는 9월 방송한다고 1일 밝혔다.

김주혁은 2015년 tvN '응답하라 1988'에 특별출연 형태로 얼굴을 내밀었으나, 본격 드라마 출연은 2013년 '구암 허준' 이후 4년 만이다.

영화 '한공주' '해어화' '곡성' 등을 통해 뜬 천우희는 이번에 처음으로 드라마 주인공을 맡게 됐다.

'아르곤'은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사실(팩트)을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열정적인 언론인들의 이야기다. 제목 '아르곤'은 극 중 방송사 주간 탐사보도 프로그램 제목이다.






김주혁은 '아르곤'의 팀장이자 기자 겸 앵커 '김백진'을 맡았다. 정직한 보도를 최우선시하는 완벽주의자다.

천우희는 계약직 기자 '이연화'를 연기한다. 계약만료를 3개월 앞두고 '아르곤' 팀에 배정받은 이연화는 정식기자가 되기 위해서 분투한다.

pr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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