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근해 어류·미역 수산물 안전성 '양호'

입력 2017-06-01 08:19  

부산 연근해 어류·미역 수산물 안전성 '양호'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 연안에서 생산되는 각종 수산물이 안심하고 먹어도 될 만큼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넙치, 강도다리 등 어류와 미역 등 해조류,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위판된 연근해 어획물 등 199건의 시료를 채취해 항생물질, 중금속, 방사능 잔류검사를 벌여 1일 결과를 발표했다.




검사 결과 전체 199건 가운데 3건에서 항생물질 기준치를 미량 초과해 출하 금지됐을 뿐 나머지 196건은 항생물질 허용 기준치 이하이거나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수은, 납, 카드뮴 등 중금속 검사에서는 모든 시료에서 허용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해조류 양식장에서 채취한 미역은 요오드와 세슘 등 방사능 검사항목과 중금속 검사를 했지만 모두 허용기준치 이하로 나타나 수산물 안전성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근해에서 어획된 수산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 생산 단계에서부터 수산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