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트리플A 1안타 1볼넷…타율 0.228

입력 2017-06-01 10:56  

박병호, 트리플A 1안타 1볼넷…타율 0.228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승격을 노리는 박병호(31)가 2경기 만에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는 박병호는 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의 더럼 불스 애슬레틱 파크에서 열린 더럼 불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남겼다.

이날 경기로 박병호의 타율은 0.225에서 0.228(92타수 21안타)로 소폭 올랐다.

박병호는 2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좌익수 앞 안타로 출루했다. 4회 초 1사 2루에서는 볼넷을 골라 멀티출루(한 경기 2안타 이상)에 성공했다.

이후 두 번의 타석은 범타로 물러났다. 6회 초 삼진, 9회 초 파울플라이로 경기를 마쳤다.

로체스터는 1-5로 패했다.

4b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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