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대형선망수협은 1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역 부근에 고등어요리 전문점인 '한 어부의 고등어사랑' 2호점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대형선망 어선에서 잡은 신선한 고등어를 회, 구이, 튀김, 커틀릿 등으로 조리해 판매한다.
중간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신선하고 값이 저렴하다.
대형선망수협은 국내 연근해 고등어의 80% 이상을 잡는 어민단체이다.
대형선망수협은 고등어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부산 동래구 사직운동장 인근에 1호점을 연 바 있다.
1호점은 개점 이후 월평균 6천여명이 방문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형선망수협은 앞으로 부산에 직영점을 3호점까지 낸 뒤 서울, 대구 등 내륙 대도시를 중심으로 프랜차이즈점을 모집하는 등 전국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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