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공유 플랫폼 기업 다날쏘시오는 통합 주거 서비스 확대를 위해 보육·택배·청소 등 생활전문기업 13곳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다날쏘시오는 국내 첫 공유 플랫폼으로, 인터넷을 통해 각종 생활용품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13개 제휴사는 가전제품 대여 기업인 SK매직, 도어락 등 주거용 사물인터넷(IoT) 기기 업체 코맥스, 어린이 전문교육 업체 트니트니, 차량 공유 업체 럭시 등이다.
다날쏘시오는 이들 제휴사와 각자 전문성을 반영한 통합 주거 서비스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다날쏘시오의 통합 주거 서비스는 공동 시설의 기능이 확대되는 기업형 임대 아파트(뉴스테이)를 주요 타깃으로 한다.
다날쏘시오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육아용품 공유·택배·조식 배달 등 50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입주자의 창업 지원까지 할 계획이다.
다날쏘시오 이상무 대표는 "전문기술을 가진 기업이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조직하면 입주민에게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입주민과 서비스 기업 모두가 만족하는 통합 주거 서비스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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