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일 모두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1.6bp(1bp=0.01%p) 내린 연 1.645%로 마쳤다.
10년물은 1.8bp 내린 연 2.212%로 미국 10년물(연 2.216%) 수준을 나타냈고 5년물도 1.6bp 떨어졌다.
20년물과 30년물은 2.0bp, 1.3bp 하락했고, 50년물은 1.2bp 내렸다.
김지만 HMC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은 "미국 금리가 하락한 데다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사들이면서 국채 금리도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며 "채권 금리는 올해 들어 큰 폭의 반동장세를 보이지 않고 박스권 내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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