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양주시청을 찾은 60대 민원인이 스스로 농약을 마시고 쓰러져 시에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일 양주시와 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양주시청 3층 복도에서 A(63)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시에서 생계비 지원을 받는 A씨는 이날 관련 민원으로 시청을 찾았다가 요구르트병 크기 용기에 담아온 농약을 현장에서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 관계자는 "A씨가 병원에 이송될 때까지 흐릿하지만 의식이 있는 상태였고, 이후 상태는 병원 치료 경과를 지켜봐야 할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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