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2일부터 제22회 환경의 날인 5일까지 환경주간을 설정,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과 도 일원에서 '자연을 평화롭게, 사람을 행복하게'라는 주제의 기념행사를 한다.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는 제2회 환경 퍼드림(for Dream) 모두 모여 장터와 환경체험 프로그램, 제주환경사진전, 학생 환경백일장, 한라환경퀴즈대회를 진행한다.
3일에는 곶자왈도립공원, 물영아리오름, 숨은물벵듸 습지, 동백동산을 돌아보는 호기심 많은 생태여행길을 운영한다.
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한국환경정책학회와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주관으로 '탄소 없는 섬 제주, 어떻게 조성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기후변화적응 세미나를 한다.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3차례 시행
(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1차 항공방제를 시행한다.
항공방제 대상지는 한라산국립공원 경계지역 해송림 1천㏊다.
2차 항공방제는 기간은 27∼29일, 3차 항공방제 기간은 7월 11∼13일이다.
도는 2015년 2천㏊에 6차례 항공방제를 시행했으나 친환경 농경지 및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해 올해는 항공방제를 크게 줄이고 방제 효과가 높은 나무주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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