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연합뉴스) 전북 무주군 반딧불 목공예봉사단이 2일 어르신에게 전달하게 될 밥상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무주군자원봉사센터는 반딧불 목공예봉사단과 함께 노인정 어르신을 위한 다목적 밥상만들기 재능기부 활동을 벌이고 있다.
회원들은 노인정에서 어르신이 밥상도 없이 식사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밥상을 만들어 14개 마을에 기증하게 된다.
무주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저소득 어린이를 위한 책상과 마을에서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평상 등을 제작해 마을에 전달할 계획이다.
송재영 봉사단 회장은 "어르신이 노인정 바닥에 신문지 등을 깔고 식사를 하신다'고 해 "회원들이 밥상 만들기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글 = 이윤승 기자, 사진 = 무주군자원봉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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