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제5회 재외동포 사진 공모전'을 연다.
'세계한인의 날'(10월 5일)을 기념해 동포사회를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다. 공모전 주제는 '재외동포 삶의 현장' '세계 속의 한국' '재외동포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등이다.
국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필름카메라 또는 디지털카메라로 직접 촬영한 사진이어야 한다.
상금은 대상 1명 100만 원, 우수상 1명 50만 원, 입선 11명 각 30만 원이다. 수상작과 출품 사진 가운데 우수작 100여 점을 선정해 사진전도 연다.
재단은 공모전과 별도로 고려인의 중앙아시아 정주 80년 등 동포 이주사가 담긴 소장 사진도 받는다. 이 사진들은 심사대상이 아니며 공모전 수상작과 함께 사진전시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중복 응모가 가능하며 1개 이상이 수상작으로 선정될 경우 상위 성적만 인정된다.
응모는 오는 7월 25일까지 코리안넷 홈페이지(www.korean.net)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82-2-3415-0146)나 이메일(photo@okf.or.kr)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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