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통일부는 2학기에 통일·북한 강좌를 개설한 동국대, 건국대, 연세대 등 13개 대학에 강사비 등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통일부는 또 북한·통일·탈북민 등의 주제로 여러 강사가 돌아가며 강의를 하는 '옴니버스 특강'을 2학기에 개설한 대전대, 덕성여대, 춘천교대 등 8개 대학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 사업에는 31개 대학이 응모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학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참신한 강의주제와 창의적인 수업 방식의 도입을 통해 교육 효과를 제고할 수 있는 교과과정을 구성한 학교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transi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