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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중국문화전문채널 채널차이나(CNTV)는 40부작 역사극 '대진제국3'을 오는 6일부터 국내 최초로 방영한다고 2일 밝혔다.
동명소설을 각색한 드라마 '대진제국' 시리즈는 총 5개 시즌을 통해 진나라의 궐기부터 천하통일까지 180년의 역사를 담았다.
이중 '대진제국3'은 진 소양왕의 재위 기간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 싸운 전국시대 영웅들의 정복 전쟁을 그린다. 중국에서는 지난 2월 CCTV를 통해 방송돼 큰 인기를 모았다.
채널차이나는 "시즌3은 4년에 걸쳐 제작됐으며, 영화 촬영 기법을 사용해 전투신을 부각시켰고 특히 4대 전투 장면에서는 역사적 무게감과 전쟁의 장렬함을 재현해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6일부터 매주 평일 오전 11시, 오후 6시,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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