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수 임창정(44)이 공연 실황을 담은 첫 라이브 앨범을 발매했다.
2일 소속사 nhemg에 따르면 임창정은 지난해 12월 24~25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한 단독 공연 '아임 더 형'(I'M THE 형)의 실황 앨범을 이날 낮 12시 음원사이트에 공개했다.
2CD로 구성된 앨범에는 임창정이 애착 가는 곡으로 꼽은 타이틀곡 '이해할 수 있니'를 비롯해 '어느 하루가', '이미 나에게로', '결혼해줘', '소주 한잔'. '내가 저지른 사랑' 등 20곡이 수록됐다.
소속사는 "정상급 밴드 연주자,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라이브와 팬들의 열기를 고스란히 담고자 추가 수정 녹음을 하지 않고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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