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입력 2017-06-02 16: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한미, 북핵해법 원칙적 합의…대북 압박·대화 병행에 공조


한국과 미국 정부는 1일(현지시간)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북한에 대한 제재 및 압박과 대화를 병행하는 방안에 사실상 의견을 모았다. 미국을 방문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이날 백악관에서 약 1시간20분 가량 회동하면서 이같이 공감했다고 배석자들이 전했다. 이처럼 혈맹 관계인 한미 양국 안보사령탑이 북핵 해법에 대한 원칙적 합의에 이르면서 양국 간 이견에 따른 충돌 우려를 상당히 불식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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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닐라 카지노 총격·방화' 한인 1명 사망…"37명 숨져"



2일(현지시간) 새벽 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국제공항 인근 복합 리조트에서 발생한 총격·방화 사건과 관련, 한국인 1명이 대피 중에 숨지고 3명이 다쳤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으로 범인 1명을 포함해 37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은 한국인 피해 현황을 파악한 결과 40대 중후반의 한국인 남성 1명이 숨지고 3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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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외교문제 걱정, 지혜 빌려달라"…潘 "기꺼이 응할것"



문재인 대통령은 2일 "국내 정치는 소통하며 풀면 되지만 외교 문제는 걱정이고 당면 과제이니 반기문 전 사무총장께서 경험과 지혜를 빌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반 전 총장과 오찬을 한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앞으로도 새 정부의 외교 정책 수립과 외교 현안해결에 많은 조언을 부탁한다"고 밝혔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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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공정위원장" vs "너무 가혹"…김상조 청문회서 여야 대치



국회 정무위원회가 2일 개최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시작부터 여야 간 치열한 기 싸움이 벌어졌다. 야당 위원들은 질의도 하기 전에 연이어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 김 후보자 자료제출이 미진하다고 비판하면서 동시에 그동안 제기된 각종 의혹을 열거했다. 이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은 "엄청난 의혹과 비리가 있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전해철 의원)면서 반발, 팽팽한 대치 전선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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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안부 피해자 찾아간 강경화 "진정성 있는 조치 위해 최선"



문재인 정부의 첫 외교사령탑으로 내정된 강경화(62)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만났다. 오는 7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둔 강 후보자는 이날 오전 개인 승용차를 타고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을 방문해 "인권 문제의 기본은 피해자가 중심이 되고 그 뒤에 진정성이 느껴져야 한다"며 "장관이 되면 정부의 지혜를 모아서 진정성 있는 조치를 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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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다시 '지붕킥'…1주일 만에 사상 최고치 돌파



코스피가 2일 장중·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27.11포인트(1.16%) 오른 2,371.72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26일 세운 기존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2,355.30)를 1주일 만에 넘어섰다. 코스피는 이날 2,372.65까지 치솟아 장중 역대 최고 기록(2,371.67·5월 29일)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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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야, 먼저 타, 구조순서 양보' 허다윤양 DNA 확인



지난달 16일 세월호 3층 객실 중앙부 우현에서 발견된 유해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DNA 감식결과 단원고 학생 허다윤 양으로 확인됐다. 2일 오전 목포 신항에서 다 찾지 못한 딸의 추가 유해 수습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던 다윤양의 어머니 박은미 씨는 DNA 결과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남편의 손을 잡고 목포신항 보안 구역 내 수습본부로 뛰어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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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웨이하이 유족 "5만시간분 영상중 5분만 공개…불복 신청"



중국 웨이하이(威海)에서 발생한 유치원 통학차량 화재로 자녀를 잃은 유족 공동대표 김미석씨와 이정규씨는 2일 "조사결과 내용에 석연치 않은 점이 많다"며 불복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유족들은 이날 산둥(山東)성 공안청의 수사결과 발표에 앞서 설명을 들은 뒤 "중국 수사당국의 납득이 가지 않는 설명이 운전기사 책임으로 몰아가려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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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병우 "최순실 비위 몰랐고 대통령 보좌했을 뿐" 혐의 부인



직권남용·직무유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측이 "안종범 전 수석과 최순실씨의 비위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며 법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직원들에 대한 좌천성 인사 개입 등 다른 혐의에 대해서도 "대통령 업무를 보좌한 것일 뿐"이라거나 "민정수석의 정당한 업무처리"라고 주장했다. 민정수석의 정당한 권한 범위를 넘는 불법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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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슈퍼 핵항모' 포드 함 공식 인도…본격적인 실전배치 수순



건조비로만 14조 원이 넘는 천문학적 예산이 투입된 미국의 차세대 핵 추진 항공모함 제럴드 포드(CVN-78)가 해군에 인도되면서 실전배치를 향한 본격적인 수순에 들어갔다. 미 해군연구소(USNI) 뉴스, 더 내셔널 인터레스트(TNI) 등 미언론은 미 해군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자로 제럴드 포드 함을 공식 인수해 취역과 전력화 시험 등 오는 2021년까지로 된 작전 배치 계획을 맞추기 위한 과정을 밟기 시작했다고 1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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