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보훈지청, 국군장병에 감사편지 쓰기 행사
(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국군 아저씨, 나라를 잘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커서 훌륭한 군인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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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부보훈지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일 익산시 여산초등학교 학생과 인근의 어린들이 참여하는 '국군장병에게 감사편지 쓰기' 행사를 했다.
여산초등학교에는 인근에 자리한 육부사관학교 장병의 자녀가 절반 이상 재학하고 있다.
전북서부보훈지청은 나라 수호에 애쓰는 군인 아빠나 부사관 훈련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편지쓰기에는 여산초등학교 전교생, 다솜유치원생, 국가보훈처가 창의체험학교로 지정한 황등중 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이 쓴 편지는 8일에 육군부사관학교에 전달된다.
이우실 지청장은 "호국영령을 기리는 6월을 맞아 국토수호에 헌신하는 국군장병에게 감사를 표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편지쓰기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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