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수원시는 권선구 곡반정동에서 대황교동에 이르는 원천리천 3.34㎞ 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을 내년 9월 시작해 2021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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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재해방지를 위해 50m인 원천리천 하천 폭을 10m 더 넓히고 사업구간에 교량 3개소와 보 2개소를 신설하기로 했다.
또 주민을 위한 친수공간으로 산책로와 자전거길을 만들고 수질정화 식물도 심을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대황교동에서 권선3지구를 지나 영통을 거쳐 광교까지 하천변 산책로가 이어진다.
원천리천 하천정비사업은 지난해 1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수원시가 국·도비 394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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