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2일 오후 10시 30분께 전북 정읍시 옹동면 삼리교 부근 하천에서 낚시객 A(78)씨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119소방대원이 발견했다.
A씨 가족은 하천 인근에서 낚시도구와 휴대전화 등을 남긴 채 A씨가 사라졌다며 이날 오후 6시께 119에 실종 신고를 했다.
119대원들은 낚시지점에서 50m가량 떨어진 수중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다리 근처에서 낚시를 즐겼다는 가족의 말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ollens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