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고병원성 AI 의심사례 발생…4월 이후 2개월만(2보)

입력 2017-06-03 09:32   수정 2017-06-03 09:33

제주서 고병원성 AI 의심사례 발생…4월 이후 2개월만(2보)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제주도에 있는 토종닭 사육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이 농가에서 토종닭 3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제주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간이 검사를 한 결과 'H5'형 유전자로 확인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현재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5일 고병원성 여부가 나올 예정이다.

AI 의심신고가 들어온 것은 지난 4월 4일 이후 약 두달 만이다.

sh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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