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 영국 런던응급구조대는 3일(현지시간) 밤 발생한 런던브리지 차량 테러와 버러마켓 흉기 테러로 최소 20명이 시내 6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응급구조대는 또 현장에서 부상이 심하지 않은 많은 사람들을 돌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BBC 방송은 런던브리지와 인근 버러마켓에서 발생한 차량과 흉기를 이용한 테러로 최소 2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일간 더선은 7명이 목숨을 잃었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아직 런던경찰은 피해 규모를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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