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9일부터 9월 4일까지 민간 활동그룹 '동행 숲 네트워크'와 함께 '예술동물원 아카데미'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예술동물원 아카데미는 도심 속 동물과 이들의 서식지인 도시 숲의 가치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예술가 과정(6월 19일∼8월 7일)과 시민 과정(7월 17일∼9월 4일)으로 각각 나뉘어 진행된다.
시는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법과 도시 숲의 생태적 가치·보전 필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에게 환경친화적이고 생태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카데미는 총 3시간 진행되며 강의와 토론이 각각 1시간 30분씩 이뤄진다.
참여하려는 예술가나 시민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 내 '새 소식'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http://goo.gl/NRkJm0)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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