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투자펀드 자금이 21주째 한국 증시로 유입됐다.
5일 미래에셋대우와 이머징마켓포트폴리오리서치(EPFR)에 따르면 글로벌 펀드에서 지난주(25∼31일) 한국에 배분한 자금은 1억5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로써 글로벌 펀드의 자금이 21주 연속 한국 증시에 흘러들었다.
지난주 전체 신흥국 관련 주식형 펀드로는 8억 달러가 순유입됐다.
한국으로 자금 배분이 지속된 것은 한국에 투자하는 글로벌 펀드로 계속 자금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한 달간 아시아(일본 제외)펀드, 아시아태평양펀드, 글로벌펀드 등 한국과 관련된 펀드로 순유입된 자금 규모는 188억7천700만 달러로 추산됐다.
한편 지난주 선진국 주식형 펀드로는 130억 달러가 들어왔다.
채권형 펀드의 경우 선진국과 신흥국으로 각각 42억 달러, 18억 달러가 순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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