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와 (사)DMZ국제다큐영화제는 한국경쟁과 청소년경쟁 부문 출품작을 오는 15일까지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완성된 장·단편 다큐멘터리로 한국경쟁 부문의 경우 한국 감독이 제작했거나 국내에서 제작된 작품이다.
청소년경쟁 부문은 한국 국적의 중·고교생이나 같은 연령대 청소년이 제작한 40분 미만의 작품이면 된다.
예선심사를 통해 14편(한국경쟁 8편, 청소년경쟁 6편)을 선정, 제9회 DMZ다큐멘터리영화제 기간에 상영한다.
한국경쟁 부문은 최우수 한국다큐멘터리상(1천만원)과 심사위원 특별상(500만원)을, 청소년경쟁 부문은 최우수상(100만원)과 우수상(50만원)을 각각 시상한다.
한국경쟁 부문 수상작인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망원동 인공위성', '산다' 등은 극장 개봉으로 이어졌다.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9월 21∼28일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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