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5일 오전 10시 37분께 경기도 양주시 남면 감악산에서 불이 나 약 6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불은 인근 야산으로 번져 임야 3천300㎡와 잡목 600여그루를 태웠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인원 78명과 장비 17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현재 불씨가 살아날 가능성에 대비해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입산자의 부주의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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