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일본 도쿄 긴자의 갤러리아트스페이스에서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한일 현대미술 작가 교류전'이 열린다.
일본국제아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한국 극동아시아미술교류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 작가 20명과 일본 작가 70명이 참여한다.
분야는 한국화, 서양화, 아크릴, 판화 등 회화에 국한하며 작가당 1점씩 전시할 예정이다.
극동아시아미술교류회 관계자는 6일 "양국 현대미술 작가 간 화풍을 비교하고 우정도 나누는 행사로 매년 참가하는 작가가 있을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이 전시회는 주일한국대사관 도쿄한국문화원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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