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5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7bp(1bp=0.01%p) 내린 연 1.623%로 마쳤다.
5년물은 2.0bp 떨어졌고, 1년물도 0.3bp 하락했다.
10년물은 연 2.177%로 3.2bp 하락 마감했고 20년물은 2.2bp, 30년물과 50년물은 2.5bp씩 내렸다.
서향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으로 미국 금리가 연중 최저치로 떨어지자 국내 채권시장도 영향을 받았다"면서 "국채 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이 3년물을 7천 계약 넘게 순매수한 것도 강세 요인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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